미국 뉴욕에 사는 토마스 닐 로드리게스는 15년 간 함께 살아온 개 포(Poh)가 악성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자 포와 함께 마지막 여행을 다니고 있어 화제다.
이야기는 이렇다.
1999년 동물 입양기관에서 처음 포를 데려온 로드리게스는 15년간 함께 가족처럼 살아왔지만, 지난 3월 복부 종양으로 포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얼마나 살 지 모른다"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된다.
그래서 포에게 죽기 전에 태평양 바다를 보여주고 싶었던 로드리게스는 포와 함께 미국 서부의 해변도시로 떠났다.
그곳에서 처음 바다를 본 포는 마치 5년은 젊어진 것처럼 신나게 뛰어놀았고 이 광경을 보던 로드리게스는 포와 마지막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로드리게스와 포는 지금까지 미국의 35개 도시를 방문했고 1만2천 마일을 이동했다. 현재 로드리게스는 약혼녀와 포 이렇게 셋이서 여행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실시간으로 올리고 있다.
“Poh the Dog's Big Adventure”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인스타그램은 현재 팔로어 수가 8만 명이 넘어서고 있으며 인간과 개의 우정 어린 로드 어드벤처는 미국 전역에 큰 감동을 주며 화제로 떠올랐다.
아래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포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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