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콘돔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콘돔 상품이 개발되어 화제다.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의 학생인 '미셸 츄'가 발명한 이 콘돔은 스프레이 스타킹과 비슷한 원리로 그냥 뿌리면 콘돔이 만들어지는 제품.
'걸플레이(Girlplay)'라고 명명된 이 제품은 분사 후 2분이 지나면 피부 표피에 막이 생성되면서 콘돔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 원리다. 남성 뿐 아니라 여성도 사용 가능하며 동일한 피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당연히 분사되는 물질은 콘돔과 같은 액상의 라텍스 재질이다. 분사 전에는 액상으로 존재하다가 분사 후 공기와 접촉하면서 굳는다.
혁신적인 컨셉의 제품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2분씩 기다려야 하는 제품의 실용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제품은 디자인 등 보완을 거쳐 추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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