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의 효린과 보라가 매거진 <인스타일> 코리아의 창간 11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자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씨스타의 효린과 보라는 용인에 있는 동물 보호 시민 단체 ‘카라’ 산하의 유기견 보호소 ‘꽁꽁이네’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녕’, ‘LET IT GO’ 등 각종 OST 참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짬을 낸 효린은 평소에도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냥 스스로 좋아서 다니는 거다. 화성에 있는 사설 보호소인데 스케줄이 없는 날은 되도록 가려고 한다”며, “얼마 전에는 그곳에 새끼 강아지 네 마리가 담긴 택배 박스가 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자칫 오면서 죽었을지도 모른다”며 안타까워했다.
견사를 청소하고, 산책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 보라는 “이 유기견들을 끝까지 사랑을 줄 수 있는, 책임감 있게 키워줄 견주가 나타났으면 좋겠다”며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스타와 관계자는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발생한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스타들의 이번 자선 화보는 <인스타일> 3월호를 통해 소개된다.
[사진 = 씨스타 ⓒ 인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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