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거둔 래퍼 씨잼이 결승 무대를 앞두고 걱정하는 여동생에게 건넨 말 한마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는 래퍼 씨잼과 비와이, 그리고 슈 씨잼은 결승 무대에 오르기 전 동생과 오랜만에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오누이 사이의 다정함을 보였다.
식사 중 동생은 "오빠가 방송에서는 잘난척하는 것처럼 나오는데.. 실제로는 다정하고 착한데..."라며 사람들이 오해할까 걱정을 했다.
씨잼이 자신에 관한 악플을 본 적이 있냐고 묻자 동생은 "내가 더 상처받을까봐 일부러 안봤다"며 "나보다는 부모님이 더 찾아보고 화낸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씨잼은 "사람들이 자꾸 오빠 이야기 하는 게 좋은거야.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든"이라며 "오빠는 악플에 익숙하니까 너무 속상해하지마"라고 동생을 다독였다.
또 그는 "행복한 사람들은 악플을 달지 않는다. 그런(불행한) 애들은 어디에 풀어야하니까 그런거다"라며 대인배같은 이해심을 드러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씨잼 말이 맞다. 행복한 사람은 악플 달고 있을 시간이 없다"며 개념 발언을 한 씨잼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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