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개그맨 김준현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귀요미 산타’로 변신, 걸그룹도 울고 갈 필살 눈웃음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고 있다.
15일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현이 배우 고창석, 방송인 샘 해밍턴과 함께 ‘배스킨라빈스 31’의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준현의 광고화보를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김준현은 빨간 모자와 산타클로스 복장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다. 큼지막한 숟가락을 손에 들고 있는 그의 아이같이 해맑은 미소와 애교 섞인 눈웃음, 푸근한 볼 살이 귀여운 매력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주류부터 치킨 가전 보일러 제과 등에 이르기까지 20여 편의 광고를 찍으며 ‘최다 CF출연 개그맨’으로 등극한 김준현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케이블TV 라면 맥주 등 장르를 넘나드는 각종 광고를 알차게 평정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준현은 다소 큰 체격을 지녔음에도 각종 ‘먹는 광고’들을 골고루 섭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식부터 간식, 주류에 이르기 까지 그 종류만 해도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이와 같은 김준현의 활약에 대해 한 광고 관계자는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김준현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김준현은 자신의 신체조건을 개그소재로 활용해 웃음을 전하고, 동시에 귀여운 눈웃음과 필살 애교로 대중들의 마음 또한 사로잡고 있다”며 광고모델로서의 김준현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김준현은 KBS2 ‘개그콘서트-편하게 있어’에서 부하직원인 송병철에 넘치는 애정(?)을 과시하는 직장상사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옷이 찢기고 넘어지는 각종 상황 속에서도 김준현 만의 능청스러운 연기력과 귀요미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으며 각종 예능-라디오에서도 활약하며 진정한 ‘대세’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배스킨라빈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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