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일제히 송도를 꼽았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각 나라 살기 좋은 도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전현무가 또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해 묻자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은 "난 있다. 한국 송도"라며 완전히 허를 찌른 답변을 내놓았다.
 
	
전현무는 폭소를 터뜨린 후 "하긴 송도는 외국 도시 같더라"며 이를 인정했다.
 
	 
	
크리스티안은 "사실 제가 한국 오기 전에 상상했던 한국의 모습"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대표 마크 역시 "미국에도 많이 유명하다. 5년 전 송도 도시 개발이 한창일 때 어머니가 '신문에서 봤는데 미래의 도시가 한국에 생겼대'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뉴욕타임스에 송도가 한국의 최첨단 도시로 소개된 것.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한술 더 떠 "송도 도시계획에 대한 박물관(컴팩 스마트시티)이 있는데 가 볼만 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말에 MC 일동은 '인천시 공무원과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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