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금연을 선언한 흡연자들에게 가장 와닿는 말 중 하나다.
새해가 다가오면 금연을 목표로 주머니 속 담배를 부러트리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담배를 사러 가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기 마련이다.
흡연은 건강을 헤칠 뿐더러 지갑 사정도 좋지 않게 만든다.
하루에 1갑씩 피면 우리나라 돈으로 1달에 약 14만원, 1년에 168만원에 달하는 돈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늘 '금연'을 다짐하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사람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담배를 끊고 6개월만에 '아이폰8+'를 구매한 말레이시아 출신 남성 카를로스 팡(Carlos Phang)을 소개했다.
카를로스는 지난 10년간 적어도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우던 흡연자였다.
이런 흡연 습관 때문에 카를로스는 돈을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어느 날 담뱃값으로 쓰는 돈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인지한 카를로스는 '금연'을 선언했다.
대신 그는 매일 담뱃값으로 쓰던 24링깃, 우리나라 돈으로 약 6,400원을 저축하기로 했다.
단단히 마음을 먹었지만 역시 금연은 쉽지 않았다. 카를로스는 금단 증상으로 불면증, 무기력증 등에 시달렸다.
그는 "금연 도중 마치 목에 깃털이 들어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굉장히 괴로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카를로스는 "처음 결심한 대로 꾹 참고 마음을 국게 먹었다"고 전했다.
그렇게 6개월간 금연한 결과 그는 4,875링깃, 우리나라 돈으로 약 130만원을 모았고, 그 돈으로 신제품인 아이폰 8+를 구입했다.
카를로스는 자신의 일화를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흡연자들에게 담배를 끊을 것을 충고했다.
그는 "담배를 끊기 어렵다는 건 정말 이해한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언젠가는 끊어야 할 것"이라며 "빨리 금연할수록 건강과 돈 모두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카를로스는 금연으로 얼마나 저축할 수 있는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여전히 하루 24링깃씩 담뱃값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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