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과 10년간 함께 해온 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상주로 나선 가운데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민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현재 서울 아산병원 2층 20호실에 마련된 종현의 빈소에는 그를 추모하기 위한 동료 연예인, 지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장례가 시작된 지난 19일 샤이니 멤버 온유, 민호, 태민, 키는 상주의 자격으로 이름을 올렸다.
스케줄 차 해외에 나가 있던 키는 비보를 듣고 급히 귀국해 곧바로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며 장례식장에 들어선 키는 이날 밤부터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종현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큰 슬픔에 빠진 조문객들을 다독이며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는 민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떠나는 길만은 외롭지 않도록 샤이니 멤버들은 묵묵히 종현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지난 19일 밤부터 종현을 그리워하는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고인의 빈소를 찾고 있다.
같은 소속사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했던 소녀시대 써니는 조문을 마친 뒤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신세경도 김종도 대표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종도 대표는 故 김주혁 사망에 이어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보를 접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두 사람은 이날 2시간 가까이 빈소에 머문 후 밤 10시께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슈퍼주니어, 엑소, 인순이, 이승철, 김민종, 강호동, 신동엽, 워너원 등 그동안 종현과 함께 많은 동료들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종현의 발인은 내일(2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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