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떠나서 좋았어, 앞으로도 더 만나보고 싶고"
방송에서 소개팅을 했던 홍석희-이요한이 실제로 이어지게 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3'에서는 가수 홍서범, 조갑경의 딸 홍석희(21)와 모델 이요한(21)이 서로에게 강한 호감을 느끼며 수줍은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로맨틱한 모닥불 앞에 앉아 두근거리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무뚝뚝한 성격인 석희가 먼저 요한에게 손편지를 줬고, 요한은 예상치 못한 기습 선물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후 요한이 "방송을 떠나 좋았다. 앞으로도 더 만나고 싶어. 진짜 진지하게"라고 말했고, 석희는 수줍게 웃더니 "나도!"라며 그의 마음을 받아줬다.
석희의 짧지만 확실한 대답에 요한은 환하게 웃었다.
석희와 요한의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이들은 "너무 예쁘게 끝났다", "이 두 친구는 (썸 타는 것 말고 앞으로) 연애하는 이야기도 계속 보고 싶다"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석희와 요한은 풋풋한 첫사랑을 나누는 썸남썸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제는 카메라가 꺼진 현실에서 단둘이 만나게 될 두 사람.
석희와 요한이 달달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두 사람의 예쁜 연애를 응원하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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