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물리학 교수가 "버닝썬, 김학의, 장자연 사건 셋 다 묻히지 않고 주목받게 할 수 있다"며 제안한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김상욱 교수는 페이스북에 기사 하나와 이에 대한 본인 생각을 글로 남겼다.
김 교수는 같은 날 보도된 경향신문 "문 대통령, '버닝썬·김학의·장자연' 철저수사 지시"라는 제목의 기사를 본인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그는 "국민 모두가 하고 싶은 말을 대통령이 대신해주는 나라"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상욱 교수는 본인 생각을 담은 또 다른 게시물을 작성했다.
그는 최근 이슈되고 있는 중요한 사건들이 또 다른 사건 때문에 묻히는 일이 없게 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상욱 교수는 "A 사건을 B 사건으로 덮거나 물타기 하는 거 아니냐는 그럴듯한 음모론이 떠돈다. 그렇다면 아예 사건 세 개를 한데 묶어 이름을 붙이면 어떨까?"라고 했다.
김 교수는 "하나를 건드리면 다른 것들은 패키지로 항상 같이 따라 다니는 거다. 예를 들어 썬학장(=버닝썬+김학의+장자연)이라고 하면, '썬학장 사건의 버닝썬에 전직 경찰이 연루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썬학장 사건의 윤지오씨는 고 장자연 씨에 대한 증언 관련하여 신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라고 하자"고 설명했다.
이어 "오죽하면 이런 생각까지 할까. 이번엔 절대 잊지 말자. 우리는 개·돼지가 아니니까"라고 덧붙였다.
김상욱 교수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3'에 과학박사로 출연했다.
방영 당시 김 교수는 물리학자로서 우주의 무한성과 과학의 신비로움을 수다로 재밌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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