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24)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27)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후 멍든 팔을 공개했다.
한서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누군가와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캡처에는 정다은에 대한 폭로가 담겨 있었다.
	한서희는 '언니'라고 부르는 상대에게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한 건데" "(정다은이)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XX년아'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말했다.
	또 한서희는 "'XX년아'라는 말도 사람한테 처음 들어본다"며 "그래서 엄마를 불렀다. 나 완전 맞았다. 얘 여자 맞아...? 미친 것 같아. 머리 다 붓고"라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다은이 한서희를 때린 것이냐", "친구끼리 다 커서 몸싸움이라니....", "그래도 어머님이 계시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등 정다은의 폭행 의혹에 놀라며 한서희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후 13일 한서희는 "걱정 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싸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것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멍이 가득한 한서희의 손과 손가락, 팔이 담겼다.
	앞서 한서희와 정다은은 지난 10월 동성 열애를 인정했다 부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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