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조방헌, 67)가 '용돈 자판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즉석에서 MC 그리에게 용돈이 든 봉투를 건네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아빠 라스가?' 특집으로 태진아와 아들 이루, 이동준과 아들 이일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태진아는 후배들 용돈으로 지출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태진아 1](/contents/article/images/2020/0528/1590662201842043.jpg)
특히 음악 방송 등에 나갈 때는 후배들이 인사를 하러 올 때마다 용돈을 챙겨줘 일주일에 지출되는 돈만 약 1천만 원에 가깝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인사하는 후배에게 앨범만 받기 뭐해서 "재수 있는(?) 돈이니까 꼭 1등 해라"라는 의미로 용돈을 주고 있었다.
![태진아 2](/contents/article/images/2020/0528/1590662219057974.jpg)
이날 이루는 "아버지가 방송국에 가기 전에 은행을 간다. 최소 일주일에 1천만 원은 쓰는 것 같다. 걱정은 되지만 아버지 기쁨이니까"라고 말했다.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태진아는 "동현이 주려고"라며 그리에게 용돈 봉투를 건넸다.
그리는 "제가 지금까지 (태진아 선배에게) 받은 돈만 200~300만 원은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처음 듣는 말인 것처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태진아 3](/contents/article/images/2020/0528/1590662477511693.jpg)
![태진아 4](/contents/article/images/2020/0528/15906624917043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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