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면서 ‘반드시’라고 여기는 것 중 하나로 가장 흔한 그것, 가장 흔하다면서 또 가장 흥미로운 그것이라면, 여행이다. 여행은 별개의 의미와 성격을 지니고 있다지만, 또 보면 이미 삶 그 자체에 녹아져 있기도 하다. 이것만큼 대중적이고, 이것만큼 고찰할 수 있는 대상이 또 있을까?
프로젝트 <나의 여행, 너의 삶>은 여행을 통해 담아낸 심미적 기록(사진)을 전시와 더불어 시리즈에 맞는 공연을 접목시킴으로써, 대중의 소통과 정신적/심리적 환기를 지향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6월 ‘소허당’에서 선보인 첫 번째 전시(프롤로그)를 보내고, 두 번째 “홀로, 홀로|Solitary” 시리즈로 ‘홀로 떠나고 남겨진 것들의 속’의 공명을 전한다.
사진의 본질적 성격을 담아는 내는 것 또한 본 프로젝트의 목적 중 하나로써,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5명의 작가는 필름과 은염 프린트라는 제한적 환경을 유지하며 연구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 장소 : Art space ZAKO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94-7 2F)
전시 기간 : 2013년 9월 16일 (월) ~ 2013년 10월 6일 (일)
휴관일 9월 18일 (수) ~ 9월 20일 (금)
관람 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주말 오후 12시 ~ 오후 10시 30분
작가 : 김도한, 김상미, 오정현, 오세린, 이도성
<나의 여행, 너의 삶> 프로젝트는 2013년 6월 22일 ~ 28일, ‘소허당’ 전시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art space ZAKO 후원으로 2013년 9월 16일 ~ 10월 6일간,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 <나의 여행, 너의 삶> “홀로, 홀로|Solitary” 展을 예정하고 있다.
주요전시작품
1) 김도한 | Dohan Kim
2) 김상미 | Alanis Kim
3) 오정현 | Charles J. H. Oh
4) 이도성 | Dos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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