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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가 정규 3집 앨범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로꼬는 5월 29일 오후 6시에 정규 3집 [scraps]의 트레일러 영상을 발표했다. 이 영상은 다양한 로꼬의 모습을 교차 편집한 것으로, 어둠 속에서 보석을 발견하는 장면과 함께 ‘July’, ‘Scraps’라는 타이틀이 등장하며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정규 3집 '스크랩스(SCRAPS)'는 7월에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로꼬는 최근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와 미국 R&B 가수 SZA가 주목하는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뮤지션 조던 워드와 협업하여 5월 8일 선공개 싱글 ‘random summer night’을 발매했다. 이 곡은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로꼬와 조던 워드의 뛰어난 케미를 보여주었다. 곡 발매 이후 로꼬는 SNS에 “잘 듣고 계신가요 #rsn 도 버려진 곡 중 하나”라며 “휴지통에서 좀 더 (곡을) 꺼내볼까요?”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로꼬는 지난해 말, 10년간 몸담았던 힙합 R&B 레이블 AOMG를 떠나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앨범 [scraps]는 그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꼬는 앞으로 더 많은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출처= 로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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