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경제TV '인포맥스라이브(251212)'에서 전문가들이 연준(FOMC)의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모순된 정책이 시장 불안을 키운다고 분석했다. DB증권 문홍철 팀장과 메리츠증권 윤여삼 팀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내부 반대가 쏟아지고 단기국채 매입이 시작된 배경을 쉽게 풀며, 한국 고환율 지속 가능성을 경고했다.
금리 인하에도 내부 반대표 쏟아져
연준은 기준금리를 3.75~4%로 또 내렸지만, 내부에서 6명이나 반대표를 던져 30년 만에 최대 수준이었다. 문홍철 DB증권 팀장은 "금리 인하에 반대가 컸다"며 파월 의장의 "이미 중립금리 상단에 도달했다"는 매파적 발언을 지적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팀장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 2.3% 상향을 들어 "경기 호조 인식으로 인하 속도 늦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기국채 매입, 유동성 풀기 아니라고 발뺌
월 400억 달러(60조원) 규모 단기국채 매입(RMP)을 시작했지만, 연준은 "지준 관리일 뿐 QE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문홍철 팀장은 "연준이 QE 이름을 피하려 애쓰는 것"이라며 은행 규제(레버리지 5배 미만)로 초과지준 3조 달러에도 단기자금 시장이 경색된 이유를 설명했다. 윤여삼 팀장은 "은행들이 레포로 돈을 굴려 시장 유동성을 잠갔다"고 덧붙였다.
달러 강세 지속, 한국 고환율 악화 우려
미국 경제 체력(성장률 2%대)이 한국(1.8%)을 압도하며 달러 자산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 문홍철 팀장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를 "달러 매력이 커 없을 것"으로 일축했다. 윤여삼 팀장은 한국 고환율을 "외국인 매도+대미 투자 3500억 달러 유출 탓"으로 보고, "금리 인하 불가로 경기 둔화·물가 상승 리스크 커진다"고 경고했다.
파월 퇴임 전 '휴지기' 올까
문홍철 팀장은 "파월 5월 퇴임 전 추가 인하 없을 것"이라며 휴지기를 전망했다. 윤여삼 팀장은 차기 의장 헤스 후보를 "성장 중심으로 완화적"이라 평가하며, 장기금리(10년물 4.2%) 안 잡히면 "미니 QE 가능성"을 제기했다. 두 전문가는 "통화정책 변화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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