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에서 가장 재미없는 순간으로 이벤트 코너가 언급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팬미팅이나 콘서트에서 노잼타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물 작성자는 팬미팅에서 가장 재미없는 순간으로 "돈내고 다른 팬 계타는 것(소수를 위한 이벤트 당첨) 보기"를 꼽았다.
팬미팅이나 콘서트에서는 퀴즈나 추첨을 통해 소수의 관객을 선정해 노래를 불러주고 같이 사진을 찍는 등의 이벤트를 흔히 진행한다.
그는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이 그 연예인을 진심으로 좋아한 팬이 아니라 단순히 놀러온 일반인이면 더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돈내고 다른 사람 계 타는 걸 왜 봐야하나" "폰만지고 화장실다녀오게하는 코너다" 라며 게시물에 큰 공감을 표했다.
소속사나 연예인 행사 기획자라면 참고했으면 하는 게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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