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팅에 나온 여성에게 무례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7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김제동이 소개팅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제동은 지난 달 20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 여성과 소개팅 도중 여성을 앞에 둔 채 지나가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해당 방송 이후 김제동은 "소개팅 자리에서 너무 매너가 없없다"는 등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김제동은 "세월호 사건 이후 지나가는 아이들의 말 한마디 놓치지 않고 밥 사주는 게 내 인생의 목표가 됐다"며 "이 부분에 대해 소개팅녀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제동은 "이런 부분은 다 방송에서 편집됐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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