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질주하는 차량에 치여 다치거나 죽기까지 하던 경찰이 대비책을 마련했다.
31일 YTN은 "도주 차량 들어올리는 스토퍼, 음주 단속 현장에 (도입한다)"라는 제목으로 이 장치를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음주운전 차량이 경찰관을 매달고 그대로 달아나는 사건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스토퍼를 마지막 단계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 스토퍼에 걸린 차량은 '덜컹'하며 차량 앞 부분이 들린다.
앞바퀴와 차체 앞부분이 허공에 떠 있는 차량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경찰은 음주 측정 이전 지점부터 지그재그 운전을 통해 속도를 늦추게 한 후 음주 측정 지점을 그냥 통과하거나 달아나는 차량이 있으면 스토퍼를 써서 도주를 차단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새로운 음주 단속이 초기에는 익숙치 않아 차량 정체 등 불편함도 있겠지만 안전을 위한 일인만큼 운전자들의 양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음주운전 단속 과정에서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경찰관은 185명에 달한다.
또 경찰관들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업무 1위에 음주운전 단속이 꼽히기도 했다. (지난 2월 경찰청이 경찰관 9천 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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